16번째 / 칠곡보 캠핑장, 와이프 생일/ '22.9.12~14

이번에는 구미 여행을 갑니다.
구미캠핑장과 칠곡보 캠핑장을 함께 예약을 했는데 구미캠핑장은 일정이 꼬여 가지 못했네요
교통정보 카메라 동영상도 이번에 한번 해 봅니다.

칠곡 캠핑장에 도착해서 요렇게 세팅을 했습니다.
뭐 세팅이라고 할 것도 없이 어닝하고 의자만 펴고 ㅎㅎ

와이프가 먹고싶어하는 원조가오리 새우찜고 비빔밥을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캠핑장 산책을 하면서 보이던 매점을 들렀는데 모기도, 거미도 많더군요.

근데 정작 있어야할 생필품들은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텅!!"

조금 쌀쌀하기에 카라반에 와서 화롯대를 꺼내서 불 피웟습니다.
생각보다 불이 엄청 잘 붙네요

발가락 사이사이 살균 소독

다음날 대구에 계시는 어머니 모시고 구미에 있는 오리사냥에 갔습니다.
오리백숙 맛은 여전한데 종류가 적어진 짱아지와 가격은 대폭 상승이 되었네요

여기 캠핑장의 단점중의 하나가 기차가 많이 다닌다는 겁니다. 바로 옆으로 지나가서 아주 시끄러워요 ㅡㅡ
두번째 단점은 냄새가.....

집으로 오는길에는 예전 철인 같이 하던 분들과 방문했던 구미 비룡짬뽕을 다시 왔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알짬뽕을 주문했는데요, 역시 예전에 먹던 그 맛이 아주 좋아요

카라반 주차장에 가져다 놓고 와이프 생일로 집근처 이태리 레스토랑 나단에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