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15)
-
'25.2.6 매탄동 팔청식당
회사근처 고깃집입니다술마시는 분위기가 좋은 장소입니다저렴한 곳이라 기본 찬은 많지 않네요초벌해서 나온다는 고기가 주문이 밀려 늦게 나와서 대패삼겹을 먼저 먹었는데 저는 이집에서 이게 제일 맛나더라요구워먹으라고 새우젖이 있는데 요거 구우면 짭쪼름한 새우깡 맛이 납니다고기에 싸서 먹으면 맛나요후식으로 라면, 계란찜, 술밥을 먹고집에 오는길눈이 많이와서 택시도 안잡히고 (৹ᵒ̴̶̷᷄﹏ᵒ̴̶̷᷅৹)걍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눈 많이와서 둘째 데리고 썰매도 타구요
2025.03.03 -
순대집 황궁, 금오산 산책 '20.1.5
이제 휴가 끝
2020.01.05 -
아주 맛있는 동태찌게
겨울에는 동태찌게지요 아직 겨울의 앞자락이지만 칼칼한 동태찌게먹는 맛이 참 좋습니다. 용인 한화콘도는 볼게 없어요, 전망도 없고 주위도 시끄럽고 중요한건 ㅡㅡ 반지도 잃어 버리고 다시는 오고 싶지 않은 콘도입니다. 각설하고 4일 아침에 티맵이 추천한 동태찌게집을 부이오가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저는 동태 내장탕을 먹었습니다. 동태 애가 엄청 많고, 고니와 알과 듬뿍 들었습니다. 국물도 걸죽하고 간도 딱 맞습니다. 애때문이어서 그런지 국물도 진합니다. 뚝배기 크기도 크고 양도 많고 맛도 있습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탕을 반이상 먹을동안 밥을 한 숟가락 먹은적이 처음이었습니다. 밥하고 싹싹 끍어 먹었습니다. ㅎㅎㅎ 부이오가 주문한 그냥 동태탕 이건 보통의 동태탕과 비슷한데..
2018.11.10 -
모박사 부대찌게
생일날 화성 출장을 가게 되어서 일 후딱 보고 휴게소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부대찌게집이 잆어 들어 갔습니다. 주차장 넓게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애매하게 들어가서 사람이 없더군요 가스레인지 보고 깜놀 ㅎㅎㅎ 왠지 웍이 올라가야 할 것 같은 것에 냄비를 올려놓고... 화력이 쎄야 하는가 봅니다. 쎈불로 6분을 끓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밥 량은 아주 맘에 듭니다. 이렇게 듬뿍 주는 곳이 좋아요 부대찌게는 이런 맛이다 라는걸 생각하고 들어간 식당인데 맛은 건강한 맛이 더군요. 가끔 이렇게 먹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맵고, 짜고, 자극적이고, 미원많이 들어간 맛 이런 것과 다릅니다. 왠지 자주 먹으면 땡길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8.11.10 -
구미 송정동 대구막창
친구 모임이 있어 만나자고 한 곳이 송정동에 있는 대구막창 집입니다. 여기가 원래 막창집 이었는데 갈매기살이 잘 팔려서 막창은 팔지 않고 주 매뉴가 갈매기 살 입니다. 생갈매기가 좀 비싸긴 하지만 술 안주로는 짱이더군요. 방식은 생 갈매기살을 바로 손질하고 양념 버무려서 내어주는 다른 곳과 다르지 않습니다. 앏게 펴져있어 숯불에 구워 바로 먹기에 딱입니다. 이렇게 구워진 고기를 고추를 다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완전 제 스타이지요 ㅎㅎ 2일전 술을 정말 많이 먹어서 모임때는 별로 못먹었네요 마지막으로 이집의 하이라이트!! 라면입니다. 짜지 않고 적당히 졸여진 국물, 그리고 적당하게 익은 면에 등뼈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먹어보니 정말 맛잇더군요 가족과 함께 와 보고 싶으나 술집이라 애들 데리고 오기는 좀 ..
2018.05.07 -
2018년 봄 갑각류 데이
봄에는 암게가 알도 많고 살이 통통해서 아주 맛납니다. 2년 전에 구매한적이 있는 곳에 다시 주문을 했습니다. 그때 꽃게 상태가 아주 좋아서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른 3명이서 3키로 시키면 실컷 먹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많이 먹어보려구 4키로 시켰습니다. 2년전에 비해 애들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키로당 38,000원 합니다. 총 11마리가 왔군요. 거의 키로에 3마리 정도 그중 제일 큰 녀석입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큰 녀석들은 찜으로.. 작은 녀석들은 탕으로 들어가기위해 뚜껑을 열고... 역시 봄 꽃게 알이 꽉차있네요 찜으로 요리했는데 뚜껑을 안열어봐도 살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정도로 무게가 있습니다. 생물을 바로 쪄서 그런지 살은 정말 쫀득하고 부드럽고 그렇습니다. 대게도 게딱지가 맛나는데 이녀..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