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 구미 / '22.5.20~30

2022. 5. 26. 22:35자동차/카라반 라이프


그나마 정겨운 구미 여행을 갑니다.
안뵌지 너무 오래되어 오랫만에 어머니도 뵙고 구미 사람들도 만나고 구미 음식도 먹을겸 떠납니다.
원래는 갯벌체험가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급 변경했습니다.


문닫는 시간 확인해서 찾아간 황금식당
예전 살던 곳에서 걸어서 많이 갔었는데, 아직도 맛과 친절함이 그대로 입니다.
저 막창과 삼겹살은 최고의 조합이고 불판에 구웠는데도 불구하고 집에서는 저런 맛이 안나더라구요


다음날 카라반 청소를 위해 성초기 꺼내서 이곳 저곳 청소를 하고


대구 어머니 만나서 한우구이를 먹습니다.
원래 서재에 있었는데 장소를 더 큰 곳으로 옮겼더라구요, 역쉬 맛납니다.


저녁에는 장모님 만나 구미 돌회마트에 가서 회를 먹었구요,
강도다리 라고 합니다. 쫄깃 쫄깃 하네요


다음날 와이프와 아이들은 지인들 만나러 가고 저는 카라반 정비를 해 봅니다.
충전량이 별로 안되는 듯하여 지붕에 올라가보니..


먼지가 자욱하게 묻어 있네요, 패널 닦고 나니 충전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ㅎㅎㅎㅎ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먹은 음식...
이 맛없는 음식 기억해 내야하는데 잊혀져 버렸네요, 다음에는 절대 이거 안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