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갑각류 데이

2017. 5. 6. 11:36음식/맛집

올해도 갑각류 데이를 시작합니다.
새우 1키로,  꽃게2키로 구매했는데 새우는 그럭저럭 무게가 비슷한데
꽃게는 50g정도 빠져 후기글에 올리니 배송중에 어느정도는 무게가 빠진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시험해 보고 싶은 맘이 간절하지만 뭐....방법이 없네요.
다음에 현지가서 집으로 배송을...



우짜등동 시작해 봅니다.
새우는 제일 큰게 이정도로 손바닥보다 큽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큼
(암대하라고 구매했는데 역시 크네요)



새우는 등쪽으로 똥(?)라인이 있어 그거 뺀다고 이쑤시게로 빼려고 했는데 엄청 많고 예전에 빼는것과 좀 다르다고...그리고 잘 안빠진다고 합니다.
다 구워서 먹을때 빼기로 하고 구이로 고고합니다.



뚜껑을 완전히 닫을 수 없는 상황에서 쎈불에하면 껍질이 살과 붙어 딱딱하게되어 불조절을 아주 잘 해야합니다.



이번엔 꽃게
암꽃게입니다.




역시나 작년과 비슷하게 알이 아주 많습니다.
작년에 지겹도록(?) 알 먹은 기억이 ㅎㅎㅎ




올해는 꽃게 탕으로 다 넣었습니다.
거의 2/3이 꽃게일 정도로 아푸 푸짐 하답니다.



아주 잘 구워 졌습니다.



역시 갑각류의 최고의 맛은 꽃게와 대하인듯 합니다.



이렇게 한상 차려서 올해도 갑각류데이를 완료합니다. ^^




근데!! 반전..
처음에 똥이라고 뺀것이 새우 알이었습니다.
ㅡㅡ; 판매자의 말로 따르면 5월부터 새우 금어기에 들어간다고합니다. 그래서 4월 말인 지금이 딱 대하를 새우알과함께 먹을 수 있는 기간인 듯 합니다.

'음식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돼지국밥  (0) 2017.05.06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0) 2017.05.06
16년 대하축제  (0) 2016.10.08
삼겹살 구워먹기  (0) 2016.07.19
맛나게 삼겹살 먹기위한 불판 구매 160325  (0) 201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