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2년전에 다녀온 거제도 팬션입니다.
여긴 풍경도, 시설도 아주 맘에드는데 가격이 비싸서 자주 못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평일을 타켓으로 ㅎㅎㅎ

여긴 별도로 이렇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습니다.

저녁에는 이렇게 애들 히노끼욕조에 담가 놓코 ㅎㅎㅎ

정말 고요합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결로도 생기구요

2년전에 왔을때 도경이 뒤집어졌던 그네입니다.

지나다 드른 문재인 대통령 생가인데요 생각보다 초라했습니다.
현재 집 주인과 좀 잘 안풀렸는지 방문을 꺼려한다는 플레카드도 본 것 같습니다.

대명리조트 왔을때 문이 닫혀져있어서 가지 못했던 돌고래 쇼도 보러 왔습니다.
거제 씨월드

흰색 돌고래 참 신기했습니다.

여긴 외포항입니다.
국내 대구의 몇%를 여기서 잡는다고해서 가봤는데 정말 많더군요, 그것도 살아있는...
조업을 하고 바로들어오는 배도 있구요

밥먹을때 되어서 외포항 바로 뒤에 있는 집으로 갔습니다.
여기를 선택하게된 이유, 현지 사람들도 밥먹으로 들어와서 가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어판장 바로뒤 가게인데 맛 없으면 진작에 망했겠지 라는 생각에 갔는데,

맛낫습니다.
각종 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식당에서나오는 문어중에서 이렇게 두툼하게 썰은건 첨봤습니다.

코스요리로 먹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물메기무침입니다.

요건 대구김치찜인데 이게 양이 엄청 많아서 먹다가 ㅜㅜ

위에 콩나물을 뒤집어 보면 대구살이 많습니다.

이렇게 머리도 나오구요..뽈은 정말 쫄깃쫄깃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생대구탕,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했네요, 적당한 가격에 맛잇게 먹은 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