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버지 산소 벌초
도경서원
2017. 6. 18. 15:08
매년 8월말에 벌초를 하는데 그때가면 풀들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고 칡넝쿨도 많습니다.
그래서 몇년전부터 6월즘에 혼자가서 한번하는데 작년에 한번 안갔다고 엄청 무성하군요.
그래서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구미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 국밥집
여기서 혼자가서 먹기는 처음입니다. ㅎㅎ 6000원으로 배부르게 한그듯하고 출발합니다.
엥!!
생각보다 풀이 많지 않습니다. 비가 안와서 그런지 풀들도 잘 안자라는군요.
시동을 걸려고 보니 연료호스가 찢어져서 그거 수리하고 시작해 봅니다. 엥~~~엥~~~
풀이 많지 않아 금방 끝냈습니다.
하지만 어깨와 팔과 땡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끝내고 그늘에 쉬면서 와이프와 전화통화했는데 폭염 주의보라고.....ㅡㅡ;
아직....6월인데.... 그래서 그런지 가지고 갔던 물 1리터를 먹었네요
김천 갈때면 보이던 짬뽕집이었는데 꾀재재한 모습으로 혼자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집으로 go go 합니다.
얼큰 짬뽕인데...뭐 맛은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so
뭐 특별한 것도 아니고 맛있는 것도 아니네요. 그냥 보통 그저그런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