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 충주 여행/ '22.4.29~5.1
학교 과제인 만드라 그림 그리기를 하기 위해 색연필을 몰래 훔쳐왔습니다.

그냥 그렸는데 어떤 의미를 담아야 하는 아주 역설적인 과지입니다요. 그래도 과제는 후딱 제출해야 하기에 그리고 제출했습니다.

집 앞의 맛집... 고추짬뽕입니다.
국물도, 면도, 맵기도 아주 적당하고 맛납니다.

평일에만 하는 충전소......
자주 오는 충전소 왔는데 이렇게 댕댕이가 누워서 잠을 자려고 합니다.

곧 차가 들어오니 익숙한 듯이 슬슬 다른 곳으로 옮기더군요 ㅎㅎ

10킬로 가스통 하나에 25,000원 합니다. 가스 가격이 올랐는데 겨울에 비하면 천원이 싸졌네요 ㅎㅎ

충주 베이스캠프 도착하고 난 뒤에 원할머니 보쌈으로 저녁을 하고요, 지역 막걸리를 먹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다음날 무학시장에 들렀습니다.
미소 식당에서 밥 먹은 게 없네요 ^^

베이스캠프 근처에 있는 라바 랜드에 갔는데 두 번째라고 이제 감흥이 없네요 ㅎㅎㅎ

주위 산책길을 둘러보고.
저런 강을 보면 수영을 하고 싶은 욕망이... 아직 전 그래요...

이번에 산책하면서 본 나무숲 놀이터...
사진이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 엄청 넓습니다.


밤새 여기서 놀아라고 해도 놀 것 같은 에너지...
저녁은 연남동 물갈비와 함께 ~~~~

담날은 대망의 주원 순대국밥입니다.
둘째가 지난번 먹고 난 뒤에 국밥 먹으러 가자고 얼마나 얘길 하던지..ㅎㅎ
국밥 좋아하는 건 아빠 닮았나 봅니다


근처 뷰가 좋은 커피집에 이런 전망을 보며 커피 한잔 하고요

충주댐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여기를 또 왔지요 ㅎㅎㅎㅎ
느지막하게 베이스캠프를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