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예천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잠깐 비가 왔는데 자전거를 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전거 싣고 일선교차로로 출발했습니다. 바닥이 아직 마르지 않았는데 1시간정도 있으니 어느정도 탈만해서 출발~~ 요때까지만해도 컨디션이 좋아서 드래프팅하지 않고 혼자 왕복이 가능할 것 같았는데 돌아오는길에는 이렇게 비가 오네요 빗방울이 헬멧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따다다닥거리고 앞 자전거 바퀴에서 물이 엄청 튑니다. 암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우중라이딩 ㅎㅎㅎ 집에 도착해서 홀딱벗고 빨래... 이간이 라이딩보다 더 힘든시간 ㅎㅎ

4/7일 이번에도 사이클타고 예천에 다녀왔습니다. 운동을 하기전에 반드시 탄수화물을 먹어서 열량을 보충해야한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되어서 사이클을 타러가기전에 신평에 있는 단골집을 갑니다 근데 마침 오늘이 쉬는날이라 다른집으로 공훈 마치고 해평에 있는 고향집이라는 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가정집인데 식당으로 개조를 했는 느낌이 들었구요, 청국장불고기라는 특이한 메뉴가 있어 주문했습니다. 해미주라고 직접 담근 막걸리도 있구요 마침 그날 오전에 생일잔치가 있어서 그랬는지 많은 반찬들이 나와서 맛잇게 먹었습니다. 청국장 불고기 맛은 불고기에 딱 청국장들어간 그맛입니다. 여기저기 붙어있는 좋은 글귀에 비가왔을 오면 참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원 먹으러 다니는건지 운동하러 다니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

4/5일 컨티넨털 5000 타이어 교체 기존에 사천성이라고 불리던 모델이 있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형인 오천성(?)을 구매했는데요, 다음 공훈때 기대가 됩니다. 다리는 아직도 아야아야해서 침+물리치료를..

4/3일 첫 공훈 참석했는데 바람이 너무 없는 것 같다고 하셔서 바람을 더 넣었는데 보이지 않았던 미세 크렉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딱 봐도 이건 교체해야할 각인데 어차피 공훈 나왔으니 110키로 탓습니다 겉으로 봤을때 잘못하다가 터질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돕니다. 트레드는 완전 많이 남았는데 너무 아깝네요 ㅜㅜ 근데 안쪽은 멀쩡합니다. 조금 더 탈껄 그랬나 싶었지만 교체하기로 맘 굳혔습니다. 사이클탈때 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계단 오르기 내리기 하다가 내려오다가 인대가 늘어났나 봅니다 대회가 한달 남짓 남았는데 걱정이네요.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하고 그랬습니다.

3/31일 구미 철인클럽에 가입하고 처음 참여한 공훈.. 지난번 구미보를 혼자서 평속20으로 갔다 왔는데 여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잘 따라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첫번째 업힐에서 퍼져서 가고 오는 시간모두 겔겔 거렸습니. 어떻게 갔는지 왔는지 길은 하나도 기억안나고 힘들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런데 희안한건 재미있다는 겁니다 힘든데 재미있다. 이게 바로 운동하는 묘미죠. 클럽 회원 모두 친절하시고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3/23일 개미지옥 입성 ㅎㅎ 본트레거 짝퉁 물통케이지 자전거 장갑 메이다 500미리 물통(용량이 작아 실패) 싸구리 고글(실패함) 사이클 져지 에몬다 구매후 처음 타보는 로드사이클 ㅎㅎ 평속이 20 나왔네요 ㅎㅎ